[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화요일인 1일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떨어져 쌀쌀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민간 기상 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 중구 명동 인근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이 손으로 머리를 가린 채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전라도, 경북북서부에는 아침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다. 경북 북서부를 제외한 경상도에도 흐린 동안 약한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강수량은 제주(2일까지 5~40㎜)를 제외하면 대체로 5~10㎜ 또는 5㎜ 내외다.

아침 최저 기온은 14~21도, 최고 기온은 20~29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20도 ▲제주 23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21도 ▲강릉 26도 ▲대전 23도 ▲대구 27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9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단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남해상에서 0.5~4.0m, 동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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