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0-04 10:23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친환경·기부 마라톤 '2024 Save Race, Run for Every Child'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올해 처음으로 주관하는 마라톤 행사 '2024 Save Race'는 오는 11월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10km를 뛰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메달을 제공하고,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활용한 급수대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 행사로 기획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8일 간 '2024 Save Race'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추첨을 통해 참가자 300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10월18일 오후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당첨 여부는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러닝캡, 러닝벨트, 티셔츠, 짐색, 마켓백, 러닝삭스 등 6종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러닝캡과 러닝벨트, 완주메달 등은 폐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친환경 마라톤의 의미를 더했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