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구로구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100개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직·구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 신도림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2024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을 위한 다짐·구로구 일자리정책 비전을 공유하는 '일자리 선포식'과 최근 2년간 고용증가율 10% 이상 중소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는 '우수기업 인증식'으로 시작된다.
2024 구로구 온·오프라인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자료=구로구] |
오후 2~5시 본행사에서는 채용 계획이 있는 우수기업 30개의 업체가 참여하며 이들 기업을 포함한 총 41개 부스(채용관, 기관홍보관, 부대행사관 등)가 운영된다.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까지 이어진다.
또 중장년일드림센터에서 운영하는 중장년 특별관도 함께 운영돼 중장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직상담, 직업심리검사, 채용정보 등을 제공하는 기관홍보관과 이력서용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이미지코칭 등의 부대행사관도 마련했다.
아울러 구는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70개의 구인 기업이 참여하는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운영한다. 구직자들은 온라인 채용사이트(https://jobfair.incruit.com/gurojobfair/)에서 채용기업 검색·온라인 입사 지원, 취업콘텐츠·모의면접 컨설팅 등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 누구나 구로구청 누리집이나 일자리지원과로 방문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행사장에서 구직표 작성 후 참여 가능하다. 구는 '오프라인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할 구인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