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귀농어귀촌지원센터는 오는 6일 근덕면복지회관과 낭만장터 일원에서 '2024 삼척시 귀농귀촌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삼척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들이 모여 하루 동안 축제의 시간을 갖는 어울림한마당은 근덕 교가낭만장터를 중심으로 전통5일장 살리기 캠페인과 지역민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행사로 치러진다.

귀농귀촌인 어울림한마당.[사진=삼척시청] 2024.10.04 onemoregive@newspim.com

또 김오곤 한의사를 초청 "농촌에서의 건강관리 특강"을 비롯해 밀짚모자 및 검정고무신 꾸미기, 농부새참 및 로컬식재료 미식체험, 동아리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정적인 정착에 성공한 선배 귀농귀촌인들이 초기 이주민들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주민들과의 융화 및 정착경험을 나누는 귀촌선배상담소를 운영한다.

삼척시귀농어귀촌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점차 사라지고 있는 전통시장 문화를 되살리고 귀농귀촌인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농촌지역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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