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햄스트링 부상 중인 손흥민(토트넘)이 7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원정 경기에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브라이턴 원정에 함께 하지 못할 것 같다"면서 "부상을 회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 (경기 출전은) 너무 빠르다"라고 밝혔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3경기 연속 결장한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과 유로파리그 홈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 중인 손흥민. 2024.10.05 zangpabo@newspim.com |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홈경기에서 71분을 뛴 시점에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당시엔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지만 손흥민은 지난달 2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EPL 6라운드에 이어 4일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에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손흥민을 이달 중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연전 소집 명단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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