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는  어린이 긴급보육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시간제보육 통합반과 야간‧휴일반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총 30개소 45개반으로 확대되며 시간제보육은 병원이용, 외출 등의 사유로 시간 단위 보육이 필요한 경우 이용 가능하다.

청주시청 임시청사.[사진=뉴스핌DB]

신설된 통합반과 야간·휴일반은 각각 14개소 22개반, 2개소 8개반으로 구성된다.

통합반은 양육수당 수급 중인 영아를 대상으로 하며 야간·휴일반은 6개월~7세 이하 미취학 아동도 이용 가능하다.

이용 예약은 '아이사랑' 홈페이지 및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육료는 시간당 2000원이다.

민경아 시 여성가족과장은 "맞벌이 부부 증가에 대비해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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