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국내 오프라인 매장 최초로 100만원대 프랑스 그랑크뤼 1등급 와인 2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그랑크뤼'는 1855년 파리박람회를 개최하면서 나폴레옹 3세가 도입한 프랑스 와인의 등급제도로 'Grand Growth Class'란 뜻의 우수 포도원 등급을 의미한다. 재배 지역에 따라 메독, 그라브, 생테밀리옹, 포므롤 등으로 나뉘어 그랑크뤼 등급이 매겨진다.

[사진= 세븐일레븐]

이번에 출시된 100만원대 그랑크뤼 1등급 와인은 '샤또 마고2021'과 '샤또 오브리옹2021'이다.

'샤또 마고'는 여성스럽고 다채로운 향이 특징이며 '샤또 오브리옹'은 우아함으로 유명하다.

세븐일레븐은 3~5등급 그랑크뤼 와인 7종도 함께 출시하며 10월 한달 간 와인과 양주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67종의 와인 및 양주에 대해 20~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와인MD는 "국내 최고 와인 판매 플랫폼의 자부심을 담아 편와족에게 최고 와인을 추천하고자 그랑크뤼 1등급 와인을 오프라인 최초로 준비했다"며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최고의 프랑스 와인과 함께 소중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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