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슬이 내린다'는 '한로(寒露)'를 하루 앞둔 7일 대구와 경북은 이날 오전동안 비가 내리겠다. 포항과 경주 등 경북남부동해안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강수량은 경북남부동해안, 울릉.독도는 5~20mm, 대구.경북(남부동해안 제외)은 5~10mm로 관측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비 머금은 달개비꽃. 2024.10.06 nulcheon@newspim.com

기온은 13~23도 분포를 보이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기온은 대구 15도, 경북 봉화.영주 13도, 안동.상주.츼성.청송 14도, 울진.영덕 15도, 포항은 17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22도, 영주 21도, 안동.문경.상주. 청송.봉화.울진.포항 22도, 의성은 23도로 관측됐다.

경상권 해안은 8일 오후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동해남부해상과 남해동부해상에서 8일부터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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