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0-09 11:32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원유 공급처이자 인공지능(AI) 투자에 적극적인 중동 주요국과 협력을 위해 출장길에 오른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조만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을 방문하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두 회사가 합병하면 매출 88조원, 자산 100조원 규모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민간 에너지 기업이 된다.
현재 사우디와 UAE 등은 '오일머니'를 앞세워 AI 등 첨단 기술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이번 출장에서 AI 분야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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