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반도체 소부장 산업 고용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지역혁신프로젝트)' 추가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청 전경 [뉴스핌 DB] |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고용 관련 비영리 기관·단체와 협력해 지역과 산업 여건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를 통해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가 선정된 지역혁신 프로젝트는 지역 내 반도체 소부장 분야 고용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대전 기업-청년 같이 성장일자리지원사업 ▲고용여건 개선을 통한 소부장 청년 고용촉진 사업, 2개 사업으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반도체 소부장 분야 주력 산업의 고용 역량을 강화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기존에 선정됐던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과 함께 올해 총 32억 원(국·시비 포함) 규모의 종합적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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