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은 10일 자사의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일본 애니메이션 '던전밥' 캐릭터를 추가하는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던전밥'의 주요 등장인물인 '라이오스', '마르실', '칠책', '센시' 등 4종의 레전드 등급 영웅이 게임에 추가됐다.
넷마블은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되는 '던전밥 챌린저 패스' 이벤트를 통해 콜라보레이션 영웅을 획득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게임에 접속만 해도 콜라보레이션 영웅 4종을 지급하는 '던전밥 스페셜 출석부' 이벤트도 열린다.
[사진=넷마블] |
또한 '던전밥'의 '레드 드래곤'이 보스로 등장하는 특별 던전을 완료하면 콜라보레이션 영웅, 요리 아이템 '로스트 레드 드래곤', 펫 '검돌이', '개구리 슈트' 코스튬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재화를 얻을 수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넷마블의 인기 지식재산인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된 방치형 RPG다.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특징으로 하며, 원작의 숨겨진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을 제공한다.
한편, '던전밥'은 던전에서 레드 드래곤에게 습격당해 돈과 식량을 잃은 '라이오스' 일행이 마물을 사냥해 요리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다루는 쿠킹 판타지 장르의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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