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5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EBS가 과목별 대표강사 17인으로부터 '마무리 학습법'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국어영역은 모의평가 간 난이도 차이와는 관계없이 남은 기간 부족한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병훈 EBS 수능강사는 "난이도 차이가 있었던 6월과 9월 모의평가로 인해 수능 준비에 혼란을 겪을 수도 있었다"며 "하지만 연계교재의 핵심만 뽑아 제대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수학영역 심주석 EBS 수능강사는 "수험생 본인 수준에 맞춰 핵심 출제 유형과 자주 틀리는 유형에 대해 집중적인 연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강사는 "실제 수능처럼 시간을 재며 실전 연습을 통해 본인이 부족한 내용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남은 기간 이를 보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어영역 김예령 EBS 수능강사는 "절대평가로 진행되는 영어는 다른 수험생들의 실력과는 상관없이 오롯이 본인의 실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라며 "남은 한 달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EBS 수능 강사는 핵심 개념을 확인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BS 관계자는 "남은 기간 동안 핵심 개념 중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평상시처럼 그동안 해왔던 것들만 잘 해내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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