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왼쪽)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와 양의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제공] |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 강명, 이하 '재단')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양의모, 이하 '공단')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중장년 일자리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대표와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해, 차년도 봄 개관을 앞둔 동부캠퍼스(광진구 자양동)에서 진행될 중장년 직무훈련 및 채용설명회 등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승강기 검사 및 유지보수 인력 양성을 위한 직무훈련과 승강기 산업 분야의 일자리 연계 및 지원을 위한 중장년 채용설명회를 공동 운영하게 된다.
양의모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층에게 전문적인 교육과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이 제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구현정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 팀장은 "승강기 검사와 유지보수 분야는 채용 시 모집 인원의 5배가 넘는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중장년층에게 선호되는 일자리"라며, "승강기 안전관리 분야에서 전문성과 체계적인 기술 보급 역량을 갖춘 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내년에 개관하는 동부캠퍼스에서 중장년 기술 인력들이 새로운 산업 분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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