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이 임차인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한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유튜브 갈무리]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한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은 "전세보증과 임대보증에 차질 없는 공급과 함께 안심 전세 앱의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해 임차인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사장안 "주택 수요자 금융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청년과 신혼부부 신생아 출생 가구 등 수요자별 특성에 맞는 주거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국민들께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주택공급 활성화 정책을 충실히 지원하겠다"며 "PF 보증을 확대해 주택사업자에게 유동성을 공급하고 노후계획도시 및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에 특화된 맞춤형 금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사장은 "지속가능한 보증공급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신속한 채권 회수와 보증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자본확충 방안을 적극 실행해 공사 재무건전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내부통제 취약점을 발굴해 개선하고 윤리 준법경영을 전사적으로 실천해 경영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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