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0-17 17:21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수사 과정에서 경찰이 압수한 현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이 긴급체포됐다.
용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용산경찰서 형사과 소속 경찰관 A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보이스피싱 범죄에서 압수한 현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횡령 액수와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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