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0-17 21:26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국회 국정감사에 하루만 출석하기로 했다.
1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정 회장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오는 22일 체육 분야 국정감사에 대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앞서 정 회장은 국회로부터 이달 22일 체육 분야 감사와 오는 24일 종합감사, 총 두 차례에 걸쳐 증인으로 출석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러나 이달 24일 종합감사에만 출석할 예정이다.불출석 사유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 방문 때문이다.
정 회장은 FIFA 초청으로 U-17 여자 월드컵이 개최되는 도미니카 공화국을 방문, 우리 대표팀을 격려하고 향후 연령별 여자 대회 유치를 위한 외교 활동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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