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4호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의 2024~2025 프랑스 리그1 8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의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
4-2로 이긴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날 승리로 개막 8경기 무패(6승2무·승점 20·골 득실 +17)로 AS모나코(6승2무·골 득실 +10)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파리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가운데)이 20일 리그1 8라운드 홈경기에서 승리한 뒤 동료들과 그라운드를 떠나고 있다. 2024.10.20 psoq1337@newspim.com |
A매치 기간 2연전 모두 풀타임을 뛴 이강인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벤치에서 출발했다. 후반 13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마르코 아센시오 대신 '폴스 9'(가짜 9번 공격수) 역할을 맡아 그라운드에 투입돼 팀이 3-1로 앞선 후반 45분 득점했다.
이강인은 직전 7라운드에 이어 두 번째 2경기 연속골을 맛봤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1, 2라운드에서 골을 넣었고 7, 8라운드에서도 연이어 득점했다. 지난 시즌 PSG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에서 3골을 터트렸던 이강인은 올 시즌 일찌감치 자신의 리그1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넘어섰다.
소파스코어는 후반에 투입된 이강인에게 팀 내 5번째로 높은 평점 7.5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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