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수(왼쪽 네번째)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오균(왼쪽 다섯번째)서울연구원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서울연구원에서 '빅데이터 기반 공동연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 제공] |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연구원(원장 오균)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은 지난 18일 오서울연구원 서초 본원 대회의실에서 '빅데이터 기반 공동연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공고히 하고 보유한 빅데이터 인프라를 결합하여 서울시 정책 연구의 실효성을 높이는 등 기존의 협업 범위를 확대·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이어 양 기관의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상호 빅데이터 연계를 통한 핵심 성과를 논의하는 세미나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한 '서울시 교통사업의 파급효과 분석체계 수립 방안(서울연구원)'과 '서울시 소상공인의 실태 :소상공인 사업체 패널을 중심으로(서울신용보증재단)'를 주제로 발표 및 논의를 진행했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빅데이터 인프라와 서울연구원의 연구 역량을 결합하여 빅데이터 연구의 지평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서울시 정책 연구의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