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0-22 16:05
[서울·인천=뉴스핌] 이바름 김가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을 마치고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직 국민만 보고 민심을 따라서 피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윤 대통령과의 면담 이후 나온 한 대표의 첫 발언으로, 대통령실 등과의 갈등에 더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롯이 제 갈길을 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 대표는 "저는 국민의힘이라는 우리 당의 이름을 참 좋아한다"며 "우리는 국민의힘이 되겠다. 국민께 힘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여야의정협의체 출범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 대표는 "제가 의료계에 있는 많은 분들과 최근까지도 계속 여러 가지 논의를 해왔다"며 "의료계에서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겠다고 속속 결단해 주신 것에 대해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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