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0-22 16:03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남자 축구 대표팀의 호성적이 대한축구협회 감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원 국회의원(조국혁신당)은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체부에 "최근 축구 국가대표팀의 성적이 정몽규 회장의 4연임 및 대한축구협회 감사 최종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고 봅니까?"라고 질의했다.
해당 질문은 홍명보 감독이 벤투 감독 선임 과정에서 발생한 부정적인 여론을 두고 작성한 "결과가 나오면 여론은 바뀝니다"라는 메시지와 최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3연승이 맞물려 대한축구협회 종합감사 최종결과에 영향 미치는 것을 우려한 맥락에서 나온 질문이다.
이정우 체육국장은 축구협회에 대한 종합감사 시점에 대해선 "10월 말 예정이지만 조금 늦어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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