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5일 청사 내 2층 대강당에서 중학교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세종 미래지음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다음해 3월에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 진로·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5일 청사 내 2층 대강당에서 중학교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세종 미래지음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 [자료=세종시교육청] 2024.10.23 jongwon3454@newspim.com |
시교육청은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고교학점제 과목을 설계할 수 있도록 설계 방법, 특징, 사례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 세종시교육청 고교학점제 담당자가 학부모들이 직접 과목 설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세종 미래 지음 고교학점제 정보센터' 활용법을 안내하는 등 학부모들이 자녀 진로와 진학 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음해 3월에 개교 예정인 '세종캠퍼스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세부적인 안내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학교가 모든 학생의 진로에 맞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종 미래지음 고교학점제 찾아가는 설명회 및 학부모 연수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생에 맞추다!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세종 미래 지음 고교학점제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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