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 접수 결과 공립학교는 평균 10대1, 사립학교는 평균 5.5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원서접수에 공립학교는 45명 모집에 479명이, 사립학교는 1지망 기준 68명 모집에 377명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시교육청이 22일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진행한 가운데 응시생들이 시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
2025학년도 대전시 중등학교 교사 임용 제1차 시험은 다음달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사립 중등교사 위탁선발시험도 같은 날에 시행된다.
시험장소는 다음달 15일부터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12월 26일 발표된다.
제1차 시험 과목은 교육학 및 전공으로 공립은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 사립은 법인에 따라 3~5배수를 선발한다.
또 제2차 시험에서는 실기·실험평가(예체능 및 과학, 기계 교과),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 평가, 교직적성 심층면접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사립 중등교사 위탁 선발시험의 경우 제1차 시험은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하고, 제2차 시험부터는 법인에 따라 자체 전형 또는 교육청에 위탁해 선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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