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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약한 통증' 호소... 25일 유로파 결장

기사등록 : 2024-10-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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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 "알크마르전 휴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3주 재활 끝에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던 손흥민이 다시 통증을 호소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결장한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24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웨스트햄전 이후 '약간의 통증'을 느껴 알크마르전에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통증 부위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9월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과 유로파리그 홈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는 손흥민. [사진 = 로이터]

토트넘은 25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알크마르(네덜란드)와 UEL 3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1차전에서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를 3-0, 2차전에서 페렌츠바로시(헝가리)를 2-1로 꺾은 토트넘은 3연승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알크마르전을 마친 뒤 27일 오후 11시 EPL 크리스털 팰리스와 원정경기, 31일 오전 5시 15분 리그컵 16강 맨체스터 시티와 홈경기를 펼친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카라바흐와 UEL 1차전을 치르다 햄스트링을 다쳐 교체됐다. 이후 페렌츠바로시와의 UEL 2차전은 물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브라이튼전에도 연속 결장했다. 10월에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 이라크와의 3~4차전에도 빠졌다.

재활을 마친 손흥민은 지난 19일 웨스트햄과의 EPL 8라운드에 돌아와 '원맨쇼'를 펼치며 방출설 등 부정적인 여론을 단번에 뒤집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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