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도가 집중호우로 파손된 지방도 복구에 본격 나선다.
25일 도 건설본부는 지난 7월 8-10일, 16-19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방도 복구를 위한 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왼쪽)이 10일 충남 금산군 진산면 일대 산사태 현장을 방문해 임상섭 산림청장(오른쪽)으로부터 산사태 피해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4.07.10 sdk1991@newspim.com |
지방도 및 국도 피해액은 22억여 원으로 집계됐으며, 복구금액은 100억여 원(국비 79억원)으로 확정됐다.
복구에 투입되는 예산 중 지난달 국비 일부를 확보하면서 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도 건설본부는 하반기에 모든 피해지역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우기전 도로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조속한 설계 완료 및 내년 우기전 복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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