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숭실대학교는 개교 127주년과 서울숭실세움 70주년을 맞아 공동학술대회 '평양에서 서울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8일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숭목회와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평양에서 시작된 숭실의 역사와 서울에서의 재건 과정을 기리고, 통일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편 학술대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에는 '평양숭실과 기독교정신'(김명배 교수), '서울숭실과 기독교정신'(정남용 교수), '21세기 기독교대학 신앙교육의 정책과 방향'(장윤재 교수) 등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에는 '숭실재건의 발자취 1 한경직'(오지석 교수), '숭실재건의 발자취 2 김형남'(성신형 교수), '한경직 목사의 선교정신과 통일'(정승현 교수), '한반도 통일선교와 숭실'(이선영 교수) 등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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