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기아가 25일 열린 2024년 3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기아의 현대자동차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 생산 계획은 아직 조정 중이다. 전체 차종 생산 계획이나 램프업 계획들의 변수가 많은 상황이라 첫 차는 상당히 느리게 투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 [사진=현대차] |
HMGMA는 10월부터 생산을 시작한 상황이다. 이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소비자들이 보조금을 받는 시기는 내년부터"라며 "EV6, EV9 현지 생산이 되기 시작하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차종 배터리 수급이 지역별로 다른 부분이 있어서, 일부 물량에 대해서는 차이가 날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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