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프로축구 K리그가 1부, 2부 리그를 합친 유료 관중이 2년 연속 300만명을 돌파했다.

K리그1 경기가 열리고 있는 인천축구전용기장. [사진=KFA]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K리그1 35라운드 강원-김천 경기에 9383명, K리그2 36라운드 전남-천안 경기에 2399명의 관중이 입장해 누적 300만 788명의 유료 관중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리그1는 221만1845명, K리그2는 78만8943명이다.

2018년 유료 관중 집계를 시작한 K리그는 지난 시즌 301만1509명의 관중을 기록하며 처음 30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는 지난해 464경기(K리그1 228경기·K리그2 236경기)보다 48경기 단축된 416경기(K리그1 205경기·K리그2 211경기) 만에 300만 명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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