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역사 환경을 위해 지난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지하터널 물청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터널 물청소를 시행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4개월간 전 구간에 걸친 도상물청소를 8월말에 완료한 바 있다.
대전교통공사는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역사 환경을 위해 지난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지하터널 물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교통공사] 2024.10.28 gyun507@newspim.com |
이번 터널 물청소는 도시철도 운행이 종료된 후 심야시간대에 이뤄지고 있으며 22개 역사가 지나는 전 구간 본선 터널 레일부와 배수로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공사는 동절기 전인 11월말까지 터널 내 분진 및 미세먼지로 발생된 묵은 때 등을 집중 제거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역사 내 지하 공기질 측정결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수치가 모두 기준치 이하로 측정돼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역사 공기질 개선을 통해 쾌적한 역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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