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일동제약의 올 3분기 흑자로 돌아섰다.

일동제약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156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94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비타민제 '아로나민' · '엑세라민' ▲감기약 '테라플루' ▲비강질환치료제 '오트리빈' 등을 비롯한 일반의약품과 ▲폐섬유증치료제 '피레스파' ▲감염증치료제 '후루마린' ▲항바이러스제 '팜비어' 등의 전문의약품 판매가 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며 "또한 지난해부터 이어온 경영 효율화 및 비용 구조 개선 성과 등도 수익성 증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로고=일동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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