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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북한 탓에 외국인 불안감 가중... 코스피, 장 초반 1%대 하락

기사등록 : 2024-10-3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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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0위 기업 대부분 부진...고려아연 15% '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피가 코스닥이 동반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는 이날도 이어졌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27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21% 떨어진 2562.4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18.55p(0.72%) 하락한 2575.24에 거래를 시작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39억원, 5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이 1623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0원 하락한 5만9000원(-0.17%)에 거래 중이며 SK하이닉스는 1.64%, LG에너지솔루션은 0.97% 떨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1.45%), 현대차(-1.13%), 셀트리온(-0.96%), 기아(-0-.85%), KB금융(-1.60%) 등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고려아연은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15%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3.94p(0.53%) 떨어진 734.25에 장을 개시해 9시 27분 기준 733.28(-0.67%)에 거래되는 등 장 초반 하락세다. 외국인이 110억원, 기관이 396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이 522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역시 알테오젠(0.40%), HLB(0.15%), 휴젤(0.55%)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장 초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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