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0-31 10:13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원스토어가 미국 나스닥 상장사 디지털터빈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31일 원스토어는 모바일 플랫폼 기업 디지털터빈(Digital Turbine)과 글로벌 앱마켓 서비스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터빈은 전 세계 40여 개 통신사 및 단말기 제조사와 제휴해 8억 대 이상의 탑재 단말기를 확보한 나스닥 상장사다. 이 회사는 스마트폰에 앱과 콘텐츠를 직접 노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원스토어와 디지털터빈은 앱마켓 운영 역량 등을 결합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현지화된 앱마켓을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원스토어는 지난 2월 디지털터빈으로부터 1,000만 달러(약 138억 원)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원스토어의 유럽 지사인 원스토어 인터내셔널은 디지털터빈에 인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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