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쿠팡이츠서비스(CES)는 경상남도 창원시와 지난달 31일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배달파트너 안전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CES는 창원시와의 협력을 통해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과 안전 장비 지급, 안전주행 문화 캠페인 등 실질적인 안전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원은 배달파트너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쿠팡이츠서비스(CES)가 지난 10월31일 경상남도 창원시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배달파트너 안전지원을 위한 노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쿠팡이츠 제공] |
현재 CES는 하반기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전국 13개 지역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이 행사는 정밀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을 돕고 있어 배달파트너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경남 창원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안전한 배달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지원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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