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스포츠

[여자농구] '고서연 3점포 18점' 하나은행, 삼성생명 잡고 시즌 첫승

기사등록 : 2024-11-01 21:4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배드민턴 안세영, 라켓 쥐고 셔틀콕 시투… 6차례만에 '진땀 성공'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고서연이 3점포로만 18점을 퍼부은 부천 하나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물리치고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하나은행은 1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에 75-57로 이겼다.

청주 KB와 개막전에서 패한 하나은행의 시즌 첫 승리다. 개막전에서 부산 BNK에 진 삼성생명은 개막 2연패를 당했다.

하나은행 고서연(가운데 2번). [사진 = WKBL]

고서연이 한 경기 자신의 최다 기록인 18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 고서연은 3점으로만 18점을 넣었다. 이날 그가 기록한 3점슛 성공 개수 6개도 개인 최다 기록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BNK에서 이적해온 진안은 17점 10리바운드 활약으로 고서연과 승리를 쌍끌이했다.

이날 삼성생명 소속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이 경기에서 시투를 했다. 농구공이 아닌 셔틀콕을 배드민턴 라켓으로 올려 쳐 림에 넣으려다가 무려 여섯 차례 만에 성공해 관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psoq133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