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신작 '프로젝트 Q(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계약으로 '프로젝트 Q'의 국내 및 글로벌(중국 제외)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

'프로젝트 Q'는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MMORPG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개발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신작으로, 북유럽 신화의 대서사시 '에다'를 재해석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신작 '프로젝트 Q(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그래픽과 쿼터뷰 방식의 3D 심리스 오픈월드를 구현했으며, 대형 보스 전투와 인스턴스 던전, 성장, 파밍 등 장르 특유의 재미를 담았다. 내년 중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오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처음 공개된다.

한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지난 2021년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17주 연속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와 대한민국 게임대상 4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현재 '프로젝트 Q'를 포함해 '발할라 서바이벌', '프로젝트 C', '프로젝트 S' 등 4종의 신작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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