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을 위해 설립한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기금이 내년 1월 19~24일 일본에서 열리는 '제3회 한일 고교교사 교류사업'에 참가할 교사 5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발되는 교사 50명은 5박 6일간 도쿄 등지에 소재한 고등학교 탐방, 주요기업 산업시찰, 일본 문화체험, 주요 귀빈들과 함께하는 환영리셉션, 일본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 전문가 강의 수강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진다.
'제3회 한일 고교교사 교류사업'의 주요 프로그램. [사진=한경협] |
현재 국내 소재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한국 국적의 교사라면 누구나 해당 사업에 신청할 수 있으며, 한일관계 발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주요 선발기준으로 둘 예정이다.
한편, 모집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한경협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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