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동(立冬)'인 7일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파주·무주·계룡 등은 최저 기온이 -3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경상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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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1도 ▲강릉 7도 ▲대전 1도 ▲대구 3도 ▲전주 3도 ▲광주 3도 ▲부산 8도 ▲제주 10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부산 19도 ▲제주 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대부분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상태로,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0∼60㎞(8∼16㎧)로 불고 물결이 1∼4ｍ 높이로 높게 일겠다. 제주서부앞바다에도 비슷한 수준의 풍랑이 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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