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신종환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열린 2024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커머스 3분기 통합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한 2.5조 원을 기록했고, 매출은 21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선물하기의 경우 "자기 구매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성장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기록했다"며 "프리미엄 단독 상품군을 다양화하여 이용자들에게 선물하기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가치를 각인시켰다"고 설명했다.
반면 톡스토어는 "이커머스 산업 내 최저가 경쟁 심화와 고물가로 인한 소비 둔화 지속으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7%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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