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1-07 11:12
[당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2024년산 건조벼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을 매입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부터 건조벼 수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산물벼는 지난달 말까지 지역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건조저장시설(DSC) 9곳에서 매입했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전국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으로 결정된다. 지급 방식은 매입 직후 40kg 기준 포대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연말까지 평균 가격에 따른 나머지 금액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2024년도 건조벼 매입 시 삼광, 친들 외에 다른 품종이 혼합되지 않도록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