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은마아파트 3층짜리 상가 반찬 가게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다. 반찬 가게에서 조리 중이던 1명이 튄 기름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화재로 200명이 대피했다.
8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9분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3층짜리 상가 지하 1층 반찬 가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은마아파트 3층짜리 상가 반찬가게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다. [사진 제공= 서울 강남소방서] 2024.11.08 dosong@newspim.com |
이로 인해 95명의 소방 인력과 소방 장비 24대가 투입돼 화재 진압에 나서, 신고 뒤 21분 만인 오후 2시 40분에 첫 불길을 잡고, 화재 신고 2시간 만인 오후 3시 27분 불을 완전히 껐다.
반찬 가게에서 음식물 조리 중 발생한 화재로 추정되는 이 화재는 조리 중 튄 기름에 화상 입은 환자가 병원에 이송되고 시민 200명이 대피했으나, 그 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산 피해 상황과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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