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10일 오전 4시20분쯤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 내 제3파이넥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1단계' 발령과 함께 진화인력 121명과 장비 43대를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경북소방은 발화 2시간만인 이날 오전 6시37분쯤 큰 불길을 잡고 완전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10일 오전 4시20분쯤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 내 제3파이넥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발화 2시간만에 큰 불길을 잡고 완전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경북소방]2024.11.10 nulcheon@newspim.com |
지금까지 1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화재 당시 작업자 7명이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제3파이넥스공장 용융로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됐다.
화재 발생 당시 지역 주민들은 세 차례의 폭발굉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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