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1-12 14:30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3분기에 439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5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2일 가스공사가 공시한 영업 잠정 실적에 따르면, 3분기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4397억원으로 전년 동기(2303억원)보다 2094억원(90.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직전 2분기(4657억원)과 비교하면 260억원(-5.6%) 소폭 감소했다.3분기 당기순이익은 1552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던 전년 동기(-1628억원)를 딛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직전 2분기(2533억원) 실적에 비해서는 981억원(-38.7%) 줄었다.
3분기 매출액은 8조1093억원으로 전년 동기(7조8892억원)보다 2201억원(2.8%) 늘었다. 매출액은 직전 2분기(7조4898억원)과 비교하면 6195억원(8.3%) 증가했다.
3분기 미수금은 14조3792억원으로 2분기(14조3718억원)과 비교해 74억원 증가했다. 미수금은 지난 2021년 2조원대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10조원대를 돌파하는 등 매해 상승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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