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스포츠

[H리그] SK호크스·두산, 나란히 개막 2연승

기사등록 : 2024-11-13 22:47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상무는 하남시청과 27-27 비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SK호크스와 두산이 개막 2연승을 달성했다.

SK호크스는 13일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충남도청을 30-27로 꺾었다.

이번 승리로 SK호크스는 두산과 승점 4점을 기록했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2위에 올라 선두 경쟁을 이어갔고, 충남도청은 2패(승점 0점)로 6위로 내려앉았다.

SK호크스 연민모가 13일 충남도청과 H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점프슛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핸드볼연맹]

SK호크스의 이현식은 9골에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VP로 선정되었다. 충남도청 오황제가 이 경기 최다인 10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박성한이 5골과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통산 300골을 달성했다.

윤경신 감독이 지휘하는 두산은 이날 인천도시공사를 27-20으로 꺾었다.

강전구가 혼자 5골을 넣은 두산은 1985년생 베테랑 정의경이 3골에 어시스트 5개를 배달하며 힘을 보탰다. 인천도시공사 윤시열(7골), 정수영(5골)이 많은 득점을 올렸으나 인천도시공사는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

상무 피닉스는 경기 종료 30초 전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하남시청에 버저비터를 허용하며 27-27로 비겼다. 이로써 양 팀은 나란히 1무1패(승점 1점)를 기록했다.

psoq133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