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마트가 편의점 자회사 이마트24에 1000억원을 출자한다.
이마트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마트24 출자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마트 전경. [사진=뉴스핌DB] |
이마트24는 주주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신주 1000만주를 발행한다. 발행 가액은 1만원으로 총 출자 금액은 1000억원이며, 출자 시기는 다음 달 12일이다.
이번 출자는 편의점 신규출점 확대에 따른 투자여력 확보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속적인 출점과 안정적 성장을 위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자 이번 출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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