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14일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에서 일제히 진행 중인 대전·세종·충남 지역 1교시 국어 결시율 평균 12.19%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10.07%보다 2.12%p 높은 수치며, 지난 2024년 1교시 수능 결시율 12.69%보다는 0.5%p 줄어든 수치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대전지역 3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2024.11.14 jongwon3454@newspim.com |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남은 1교시 국어 영역에서 1만7387명 응시 중 1만5085명이 시험을 치루며 13.24% 결시율을 보였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대전은 1만 5367명 중 1만 3568명이 시험을 치러 10.31% 결시율을 보였으며, 세종은 5300명 중 4763명이 시험을 치루며 결시율은 10.13%로 집계됐다.
전국 도별 결시율은 충남이 13.24%로 지난해 수능에 이어 올해도 가장 높았으며 인천 13.1%, 충북 11.87%, 대전 11.71%, 강원 11.68%, 경기 11.12%, 전북 10.32%, 세종 10.13%, 경북 9.58%, 경남 9.18%, 서울 9.1%, 제주 8.92%, 전남 8.17%, 울산 7.97%, 대구 7.79%, 광주 7.61%, 부산 7.29%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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