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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영남권 최대 반려동물 복합공간 '펫-빌리지' 개관

기사등록 : 2024-11-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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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4일 성산구 상복동에 영남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문화복합공간 '펫-빌리지'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영남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문화복합공간인 펫-빌리지 [사진=창원시] 2024.11.14

'펫-빌리지'는 반려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목표로 96억 2000여만 원을 투입해 마련되었으며 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 문화센터, 놀이터,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한다.

동물보호센터는 기존 3곳으로 분리되어 있던 보호센터를 통합, 보호실과 입양상담실, 진료실을 갖추어 동물복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를 위한 교육실, 훈련센터, 직업체험학습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0년부터 운영 중인 펫빌리지 놀이터와 새로 조성된 산책로는 벌써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펫-빌리지가 창원을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도시로 발전시키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오는 12월부터 다양한 반려문화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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