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성군이 황룡강변에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건립한다.
15일 장성군에 따르면 내년 7월 착공하며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장성군청 전경. [사진=장성군] |
군은 장성읍 기산리 일대에 부지면적 2973㎡, 바닥면적 2700㎡ 규모로 설계했다.
볼링장과 탁구장, 체육회관 등을 포함한 복합 체육시설로 활용도를 높인다.
이번 사업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마쳤으며, 대규모 아파트단지 인근에 위치해 높은 이용률이 예상된다.
군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성장 장성' 디자인도 반영된다.
장성군은 전라남도의 설계비 지원을 확보하며 예산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한종 군수는 "체육관이 군민 체육활동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