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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엠티, 3분기 누적 영업이익 31억원 달성…흑자 추세 지속

기사등록 : 2024-11-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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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인쇄 회로기판용 화학약품 개발 및 동도금 처리 전문기업 와이엠티(251370, 대표 전성욱·백성규)가 연결기준으로 2024년 3분기 매출액 364억원, 영업이익 22억원, 당기순이익 24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와이엠티의 2024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338억원 대비 8%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4억원 대비 5배 상승했다.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해 24억원을 달성했다.

와이엠티는 다년간 화학약품 부문에서 한국의 고객사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현황을 파악하고 해외사업 다각화를 추진한 바 있다. 또한, 적자상태에서 회복 중인 소재사업부문은 지속적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있어 2024년 전체적으로 턴어라운드를 나타내고 있다.

와이엠티 관계자는 "기존 화학약품 부문에서, 한국시장 축소에 대비해 선제적 해외사업 다각화를 추진했고, 베트남 법인 분기기준 최대실적이라는 결실을 이어가고 있다. 소재사업부문에서도 비용을 40%이상 절감하도록 노력을 기울였다"며, "'화학약품 부문'과 '동도금 부문'의 이익 구조가 견고하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신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다. '반도체용 유리기판을 위한 TGV(Through Glass Via, 유리관통전극) Full Fill 동도금처리'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도 보여드릴 수 있어 4분기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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