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올해 겨울 강추위에 대비해 수도시설 동파 예방을 당부했다.

15일 목포시에 따르면 수돗물 사용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을 막기 위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도계량기 동파. [사진=뉴스핌 DB]

수도 동파를 막기 위한 방법으로는 수도계량기와 노출된 수도관을 헌옷이나 스티로폼으로 감싸 보온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는 강추위가 지속될 경우 수도꼭지를 열어 소량의 물을 흘리도록 권장했다.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20°C의 미지근한 물로 녹이는 것이 좋다.

오는 2025년 3월 15일까지 목포시는 24시간 동파민원처리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민들은 동파 발생 시 목포시청 수도과로 연락하여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목포시는 이번 조치로 겨울철에도 깨끗한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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