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 SOL트래블 카드'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한 SOL트래블 외화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고객들은 환전한 외화 잔액을 서로의 SOL트래블 외화예금 계좌로 이체할 수 있다. 이체 수수료는 없으며 선물하기 한도는 1일 및 월간 최대 미화 5000달러 상당액이다. 본 서비스는 신한 SOL뱅크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전경. [사진=신한은행] |
지난 2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함께 출시한 신한 SOL트래블 카드는 42종 통화 100% 환율우대를 비롯해 ▲해외결제 및 ATM 인출 수수료 면제 ▲환전 후 계좌 보유 잔액 특별금리 제공(USD 연 2.0%, EUR 연 1.5%)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발급고객 130만명, 해외사용액 5억달러 달성 등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고객이 원하는 기준에 맞는 서비스로 고도화하고 '고객에게 선택받는 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달 말까지 유학생, 해외이주자, 외국부동산 투자, 외국인 해외송금 등 사유코드로 거래외국환은행 신규 지정 후 USD 1000 이상 해외송금 시 경품 추첨을 통해 아이폰16(5명)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외국인 근로자가 국내에서 발생한 소득을 해외로 송금할 때 환율우대 혜택을 100%까지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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