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1-15 16:16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에 대규모 임대형 스마트팜이 조성된다.
15일 봉화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봉성면 창평리 일원서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전체 5.3ha 부지에 스마트팜 온실 3.5ha 조성과 스마트팜 연구소 등 부대시설 1.8ha가 조성된다.
온실은 전체 2동으로 A동은 2ha로 딸기가 재배되며, B동은 1.5ha로 토마토가 재배될 계획이다.
봉화 임대형스마트팜이 조성되면 21명의 농업인들이 3년간 스마트팜을 경영하게 된다.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지자체 주관 임대형 스마트팜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돼 봉화군의 농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봉화군의 제2의 도약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착공식은 박현국 봉화군수, 권영준 봉화군의장, 박창욱 도의원, 정주호 경북도 스마트농업혁신과장 등 약 400명이 참석해 봉화 임대형스마트팜 사업내용 보고, 축사, 시삽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ulcheon@newspim.com